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미스틱 프로듀싱팀' 애노드(ANODE)가 신보를 통해 R&B 씬에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
애노드(앤리, 블랑)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MaGiNe #3'를 발매한다.
이번 애노드의 신보 'iMaGiNe #3'는 타이틀곡 '그대로 해줘 (Feat. 문수아 of Billlie)'와 '게슈탈트 붕괴' 총 2곡이 담겨 있다. 애노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감각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디렉팅을 선보이며 애노드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그대로 해줘 (Feat. 문수아 of Billlie)'는 아프로비트를 기반으로 한 팝 스타일의 R&B 트랙으로, 절제된 리듬과 세련된 사운드 위에 “그대로 해줘”라는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메시지가 어우러져 곡의 밀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빌리(Billlie)의 문수아가 랩 파트에 참여, 강한 개성과 입체감을 부여하며 트랙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수록곡 '게슈탈트 붕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chill R&B 트랙으로, 반복되는 사고 속에서 언어와 감정이 흐려지는 불안감을 인상적인 가사로 풀어내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수록곡을 통해 철학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동시에 애노드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미감을 엿볼 수 있다.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감성, 리듬, 시선의 결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애노드는 동시대의 감각을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해 내며 매 앨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만큼 오늘 공개되는 'iMaGiNe #3'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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