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이 주인공' 강원FC, 내달 3일 수원FC전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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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강원FC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원FC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8라운드 광주전에 이어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EARLY 어린이날 이벤트’ 콘셉트로 꾸며진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 경기장 안팎에서 어린이와 가족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전에는 ‘고려은단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열린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플러스 비타민D’를 증정한다. 강원FC 에스코트 키즈로는 ‘나의 강원FC 그리기 대회’에 참가해 선정된 어린이 22명이 함께한다.

하프타임에는 레고랜드 입장권을 놓고 펼쳐지는 ‘어린이 댄스배틀’이 열린다. 관람석에서 넘치는 끼를 자랑하는 어린이에게 참가권이 주어진다. 대결을 통해 승리한 어린이에게는 레고랜드 입장권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장외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팬들을 맞는다. 강원FC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대원당과 함께하는 강원FC 사생대회’를 연다. 접수는 현장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다. 수상작은 다음달 11일 김천상무전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봄 담은 산채’ 식사권과 ‘대원당’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축구 게임 ‘퍼펙트 키커’와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준비됐다. 선수단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도 열린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감자아일랜드, 박사마을 곰핫도그, 감자밭 부스가 운영된다. 닭강정, 떡볶이, 츄러스, 닭꼬치 등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8대도 팬들을 맞이한다.

MD스토어는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웨이팅 등록은 오후 3시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가능하다. 마킹 부스는 오후 4시부터 하프타임 종료 시까지 문을 연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사이즈 유니폼 풀 마킹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옷삼(5월3일)데이’를 맞아 반팔 티셔츠 3종, 선수단 지급용 의류를 판매하며 구매자 대상으로 응모권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가브리엘 친필 사인 실착 축구화, 선수단 친필 사인 백구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어린이 팬이 즐거운 축구장’ 강원FC 홈경기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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