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대상 1위 방신실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30일 KLPGA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KLPGA 공식 기록 파트너인 CNPS가 스트로크게인드(SG)와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파워 랭킹 톱5를 공개했다.
파워 랭킹 1위는 현재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이 차지했다. 방신실은 역대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전체SG에서 2위(2.60)를 기록 중이다. ‘티샷 to 그린’ 부문 SG에서도 2위(2.31)에 올라있다. 안정적인 장타와 아이언 정확도를 기반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이예원은 파워 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역대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SG 5위(2.25), 메이저 대회 전체 SG 4위(2.33)를 기록하며 코스 적응력과 큰 무대에서의 강점을 입증했다.
3위는 박지영이 차지했다. 박지영은 역대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SG 1위(3.04), 평균타수 3위(69.5100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코스에서 꾸준히 강한 경기력을 보여준 점이 높은 순위에 반영됐다.
4위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마다솜(이 선정됐다. 마다솜은 최근3경기 SG 평균 3위(3.26)를 기록하며 샷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워 랭킹 5위는 박현경이 차지했다. 박현경은 이 대회에서 2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역대 메이저 대회 평균타수 5위(71.9600타)의 꾸준함을 앞세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이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전예성은 레이크우드 평균타수 부문 1위(69.2700)를 기록 중이다. 김수지는 메이저 대회 전체 SG 2.25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우승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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