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3년 연속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

[프라임경제] 광주 북구가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재정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분기 평가를 추가로 진행했다. 북구는 850억원 목표액 대비 123.35%인 1048억원을 집행해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448억원 대비 112억원을 초과한 560억원을 집행해 재정 집행률 125%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성과로 북구는 자치구 1위 인센티브를 포함해 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집행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2019년 상반기부터 1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정집행 역량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