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용에 대한 민주성과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총 38억원 규모이며, 대상사업은 시 전역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시민 편익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과 범죄예방 등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지역의 특성에 따른 현안 사업인 읍면동참여형 사업 총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제안신청 방법은 주민참여형과 생활안전형 사업의 경우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우편,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참여형 사업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소관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 및 적정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 의회 예산심의·의결 후 2026년 당초예산으로 확정된다.
제안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통영시청 기획예산실 예산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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