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혼성그룹 재쓰비, 컴백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혼성 그룹 재쓰비(재재, 가비, 승헌쓰)가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건다.

재쓰비는 지난해 겨울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유튜브 예능 ‘MMTG 문명특급’을 통해 여름 컴백 계획을 전격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런 가운데 30일, 재쓰비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시작으로 공식 스케줄에 돌입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한강 예빛섬 야외무대에서는 깜짝 게릴라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MMTG 문명특급’을 통해 유튜브 생중계되며, 온라인 관객 수 1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재쓰비의 ‘컴백 확정’을 좌우하는 중요한 관문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 관객 수가 1만 명을 넘지 못할 경우, 계획했던 썸머송 컴백은 무산될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재쓰비는 게릴라 콘서트를 위해 오랜만에 연습에 돌입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2집 앨범의 데모곡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재쓰비는 "이번 여름 모두를 시원하게 할 최고의 썸머송을 준비했다"며, "팬들과 함께 진짜 컴백을 완성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