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를 30명 선발해 약 1000여 농가에 3200명 인력 수요를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최근 농식품부 우수사례로 추천될 만큼 뛰어난 성과였고, 순천농협의 적극적인 노력에 발맞춰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29일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순천농협 인력중개센터에서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을 비롯해, 순천시청 최신철 농업정책과장, 주철호 순천시지부장 및 순천농협 임원, 외국인근로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천시가 근로 인력을 모집하고 순천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들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해 지역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은 "민간 외교관으로 방문한 베트남 근로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외국인 근로자 사업은 위탁 운영되는 사업으로 적자와 리스크가 따르는 사업이지만, 농업인들에게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이다"며 "외국인 근로자 사업 추진을 위해 순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반영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부터 시행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인력 확보는 물론 지역 농업 생산성 제고와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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