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고윤정의 미모에 나영석 PD가 감탄을 연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나영석 PD는 고윤정에게 "평범한 미대생이었냐"라고 물었고 고윤정은 "중 1 때부터 원래 그림을 잘 그렸다. 그냥 하고 싶은 게 되게 많았다. 발레, 피겨스케이팅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피겨스케이팅을 두 방학 정도 하다가 점프를 안 시켜주더라. 턴밖에 안 시켜주셨다. 재능이 없어서인 듯"이라고 말하며 미술로 전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을 다니던 중 사진과 언니가 잡지 '대학내일' 표지 모델에 신청해 보라며 사진을 찍어줬고 서류를 보낸 지 3일 만에 연락이 왔다. 잡지 발간 후 바로 캐스팅이 네 군데에서 왔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잡지에 얼굴이 실리자마자 연락이 막 쏟아진 거냐. 나도 사진 내일 찍으러 가야겠다"라며 놀라워했고 "예쁘다 예쁘다 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냐"고 물었고 고윤정이 "들었을 때 있고 안 들었을 때 있다. 질리도록 듣진 않았던 것 같다. 길거리 캐스팅은 당해봤던 듯 했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나 고윤정 얼굴로 하루만 살았으면 좋겠다. 질리도록 잘생겼다는 말 듣고 싶다"라며 부러워했다.

대학교 시절 고윤정은 지금보다 볼에 젖살이 아직 붙어있는 얼굴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던 20살 때 시절은 뽀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는 그대로여서 보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고윤정은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 '무빙', '이재, 곧 죽습니다', '조명가게' 등에서 열연을 펼쳐 얼굴을 알렸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을 좋아하는 1 년 차 의사 오이영 역을 맡아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고 어색하지만 츤데레 면이 있는 따뜻한 의사로 분장해 안정된 연기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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