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류한준 기자] "팀에 온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고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은 필요하다." 마나메 마사요시(일본) IBK기업은행 감독이 세터 오드리 박의 선발 라인업 포함 시점에 대해 말을 아꼈다.
오드리 박은 지난달(10월) 28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지명됐다. 그는 재미동포 2세 선수로 장신 세터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드리 박은 지난 3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홈 경기를 통해 2026-27시즌 HK흥국금융 V-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당시 2, 3세트에서 교체로 코트에 들어왔다.

IBK기업은행은 6일 같은 장소에서 GS칼텍스를 상대한다. 두팀 모두 시즌 첫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마나베 감독은 GS칼텍스전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드리 박은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며 "적극적이다. 연습 시간에 항상 먼저 코트로 나온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선발 세터 기용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언제라고 말을 할 순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도 해당 포지션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리그 일정과 흐름에 맞춰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정민과 이소영은 현대건설전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포지션에 변화 없이 그대로 나온다. 최정민은 미들블로커, 이소영은 세터와 대각에 자리하는데 리시브에 참여한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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