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원자력 미래 인재 20명에 장학금 전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북 동해안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원자력과 에너지 분야의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기반 강화에 나섰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2일 교내 에너지공학관에서 장학증서 수여 행사를 열고, 경상북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 재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원자력·에너지·전기공학과 소속 학생들로, 사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참여도와 학업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장학 지원은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나아가 산업시설 견학과 전문교육 등을 병행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과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연구책임자인 류준형 창의융합공학부 교수는 지역 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류준형 교수는 "경상북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장학금은 물론 전문교육과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경북지역의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원자력·에너지 분야 교육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2008년 에너지공학과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관련 학문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이어왔으며, 경상북도와 경주시 등과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연구기관 및 산업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원자력 분야의 교육·연구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자력 산업은 전문 기술인력의 확보와 지속적인 인재 공급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지역 대학의 전문교육과 지자체의 인재 육성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대 WISE캠퍼스의 이번 장학 지원과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경북 동해안 원자력·에너지 산업의 인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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