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손흥민 클래스! LA FC 부진에도 '뮐러-레반도프스키-그리즈만' 다 제쳤다...메시에 이어 유니폼 판매량 2위 등극, '흥부듀오' 모두 TOP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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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라커룸에 걸려있는 손흥민의 유니폼./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왼쪽에서 두 번째)이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유니폼 판매 순위 전체 2위에 올랐다./MLS 사무국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이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MLS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4시즌 연속 MLS에서 유니폼 판매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을 계속해서 매료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LA FC 측면 공격수 손흥민이 2위에 올라섰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토마스 뮐러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 입단한 시카고 파이어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4위, 올랜도 시티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5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도중 LA FC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직후 손흥민은 LA FC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12골 4도움을 올리며 MLS 신인상 최종 후보 명단에 든 데 이어 MLS 올해의 골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이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역시 뛰어난 경기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을 넘나들며 9골 22도움을 쌓고 있다. 리그에서는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 1개만 더하면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 FC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도움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LA FC는 손흥민 영입에 따른 효과를 확실히 누리는 모습이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LA FC로 이적한 이후 유니폼 판매 수치가 급상승했고, 구단 SNS 영상 및 게시물 조회수도 대폭 늘어났다.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오른쪽)이 득점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데니스 부앙가 역시 유니폼 판매 순위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LA FC는 인터 마이애미 다음으로 전체 유니폼 판매 상위 10위권 안에 가장 많은 선수를 올린 팀이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더불어 루이스 수아레스(8위), 로드리고 데폴(10위)까지 10위 안에 총 3명을 포함시켰다.

한편 LA FC는 올 시즌 MLS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다만 시즌 진행 중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해임한 데다, 최근 플레이오프 홈경기 개최권이 주어지는 4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팀 분위기는 침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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