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선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뮌헨은 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이강인의 소속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5승 3무 승점 18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으며, DFB-포칼 대회에서는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UCL 리그페이즈에서는 1승 2무를 거두며 14위에 자리했다.
김민재 역시 주전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백업에 머물렀던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대형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뮌헨 잔류를 택했다. 그 결과 올 시즌 요나단 타와의 경쟁 체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번 아틀레티코전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민재는 지난 1일 도르트문트와의 8라운드 일정에 선발로 출격했으나, 현지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들었다. 김민재는 당시 전반 33분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위험한 패스를 건네며 실점으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독일 '스포르트'는 김민재를 향해 "김민재의 무모한 패스에 뮌헨 팬들의 숨이 멎을 뻔했다"고 했으며, 독일 'T온라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무모한 드리블을 시도하며 주전 자리를 위태롭게 했다"고 밝혔다.

그 여파로 아틀레티코전 베스트11 예측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독일 'RAN'은 "최근 선발에서 제외된 타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으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김민재는 최근 아스날과 도르트문트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실점 상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독일어판 UEFA 역시 타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다만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독일 '앱솔루트푸스발'은 김민재가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런 댕크스 감독대행은 "도르트문트전이 끝난 후 "우리에게는 3명의 훌륭한 센터백이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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