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성일이 연예인야구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 2일 코누배 제20회 한스타 연예인야구 2차 토너먼트 8강전 두 경기가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임호, 정성일이 이끄는 크루세이더스가 배우 유선호를 앞세운 스타즈를 7-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2루수·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성일은 결승타 포함 4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5회였다.
5-6으로 한 점 뒤진 스타즈의 5회초 공격, 7번타자 박동민의 짜릿한 그라운드 홈런으로 스타즈는 6-6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5회말 동점을 허용한 크루세이더스는 선두타자 서성환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더니 볼넷과 안타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등장한 정성일은 스타즈의 투수 구병무의 공을 받아쳐 2루 땅볼로 유도하며 귀중한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스타즈의 배우 유선호는 2루수·6번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인기상을 수상했고 스타즈 유튜버 정상호 역시 1안타로 매너상을 수상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크루세이더스는 오는 9일 조마조마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어 벌어진 브로맨스와 알바트로스의 경기는 알바트로스가 10-4로 승리했다.
브로맨스는 2회초 2안타 4볼넷으로 3득점 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회말 알바트로스의 반격은 매서웠다. 알바트로스는 5안타 2사사구와 상대 실책을 묶어 7득점 해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알바트로스는 4회 2점, 5회 1점을 추가해 4회 1점만 추가하는데 그친 브로맨스를 따돌렸다.
알바트로스 1번타자 겸 좌익수 배우 장원준은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경기 MVP를 차지했다. 브로맨스 축구해설가 김정남은 3타수 1안타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알바트로스 가수 조영보는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무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를 기록하며 매너상을 품에 안았다.

알바트로스는 오는 9일 공놀이야와 준결승전서 만난다.
한편, 한케이 홀딩스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코누배 연예인야구는 공놀이야, 브로맨스, 스타즈, 인터미션, 조마조마, 천하무적, 크루세이더스, BMB, P.O.M, 알바트로스 등 총 10개 연예인 야구팀이 참가해 두 차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1, 2차 토너먼트 우승, 준우승팀 4팀이 코누배 연예인야구 최종 왕중왕 팀을 가린다.
코누배 연예인야구는 타이틀 스폰서 코누를 비롯해 송영길 의원실, 김남준 의원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여우곰채널, 일양약품(부아메라100) 등이 함께 후원한다.
한편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열리는 코누배 연예인야구는 인천 선학야구장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2경기씩 야간 경기로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경기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와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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