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가면 주전 가능…'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합류' 맨유,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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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예상 베스트11./미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수단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시간) 맨유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르크지, 우가르테, 데 리흐트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점쳤다.

맨유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회이룬이 이름을 올렸고 공격진에는 지르크지, 브루노 페르난데스, 가르나초가 포진했다. 중원은 마이누와 우가르테가 구성했고 수비진에는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데 리흐트, 달롯이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맨유는 애쉬워스 디렉터를 영입하는 것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합의했다. 맨유는 바란과 마르시알이 팀을 떠나기 때문에 많은 선수 영입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의 최근 2시즌 실점을 비교하면 지난시즌 실점이 15골이나 더 많았다. 수비진 강화가 필요하다'며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 가능성이 있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과 함께했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데 리흐트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즉시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미드필더진에 대해선 '카세미루의 폼이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도 시급한 문제다. 우가르테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우가르테는 마이누의 강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볼로냐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이끈 지르크지는 맨유 최전방에 다양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FA컵 우승에 성공하면서 다음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경질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던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 잔류해 다음시즌에도 팀을 이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데 리흐트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리가인사이더 등은 지난달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설이 뜨거워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방출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스포르트는 '데 리흐트는 떠나고 김민재는 잔류해야 한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다음시즌 김민재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김민재의 방출설은 최근 며칠 사이에 커졌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투헬 감독과 김민재의 상호 작용은 이상적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선보였던 자신의 클래스를 뮌헨에서 선보이지 못한 것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분석했다'며 김민재와 데 리흐트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엇갈린 평가를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 리흐트./게티이미지코리아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 리흐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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