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가 더 현실적 선택지" 다저스 파격 3대1 트레이드 시나리오 떴다, 김혜성에겐 초대형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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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잭 네토가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를 두고 파격적인 트레이드 제안이 나왔다. 김혜성에게는 결코 좋지 않은 시나리오다.

헤비닷컴은 30일(한국시각) "블리처리포트 재커리 라이머 기자는 메이저리그 판도를 뒤흔들 만한 파격적인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간의 3대1 트레이드다.

다저스는 에인절스의 유격수 잭 네토를 데려오고, 에인절스는 사사키 로키, 저스틴 로블레스키, 포수 달튼 러싱을 받아오는 조건이다.

매체는 "네토는 FA 자격을 얻기까지 구단 통제권이 남아있다. 따라서 이번 트레이드 제안에서 다저스가 상당한 유망주와 전력을 내줘야 한다는 점은 이해할 만하다"면서도 "다만 러싱을 제외하면 다저스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시점에 매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올스타에 출전한 로블레스키를 높은 가치에 트레이드하고 부진을 겪은 사사키를 내보내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고 바라봤다.

라이머 기자는 "스탠 크론키의 인수가 임박한 상황에서 존 모젤리악이 매각 절차가 최종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네토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네토는 8월 3일 마감 시한 전에도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와 있었다. 이번 겨울에도 다시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다저스와 에인절스간의 이 트레이드가 성사될까.

네토는 빅리그 4시즌 동안 524경기 출전해 85홈런 OPS+ 112를 기록 중이다. 매년 20홈런, 20개 이상의 2루타를 꾸준히 생산해냈다. 도루도 85개나 성공시키며 빠른 발을 자랑한다.

다저스에는 유격수 베츠가 있다. 네토가 베츠를 밀어낼 수는 없다. 따라서 네토는 2루나 3루로 포지션을 이동해야 한다.

매체 역시 "다저스의 2루수 자리가 비게 될 가능성이 높다. 2루수가 조금 더 현실적인 선택지로 느껴진다"고 했다.

김혜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잭 네토가 타구를 잡은 뒤 송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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