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데뷔 후 6전 전승을 기록한 경주마 로쉬가 국제신문배에서 7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우승마 문학보이와 2024년 챔피언 강서자이언트, 단거리 강자 위너클리어와 맞붙는다.
29일 한국마사회는 제19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G3·1400m·3세 이상·총상금 5억원)가 오는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과 영남 지역 경주마 16두가 출전한다.
가장 주목받는 경주마는 로쉬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로쉬는 6경기에서 모두 우승했다. 올해 스포츠서울배와 오너스컵에서도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6승 가운데 4승은 10마신 차 이상으로 거뒀다. 이번 경주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우승마 문학보이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올해는 아직 1400m 경주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최근 긴 거리 경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거리인 1400m에서 반등을 노린다.
2024년 우승마 강서자이언트는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 107을 보유했다. 통산 8승 대부분을 1000~1400m에서 거둔 중단거리 강자다. 국제신문배 우승 경험을 앞세워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위너클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코리아스프린트에서 세계 정상급 단거리마들과 겨뤄 6위를 기록했고,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2위에 올랐다.
마사회 관계자는 “데뷔 이후 한번도 패하지 않은 로쉬가 7연승을 완성할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가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 “중국에서도 오로라를?”…하나투어, 최북단 ‘모허’ 겨울여행 출시
하나투어가 중국 최북단 도시 모허에서 오로라와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모허는 중국 최북단에 자리한 도시로, 겨울철 긴 밤과 청정한 설경으로 알려져 있다. 빛 공해가 적은 지역으로 오로라 관측을 시도할 수 있어 이색적인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얼빈·모허 5일’ 상품에는 오로라 헌팅과 설경 관광, 온천 호텔 투숙 일정이 포함됐다. 2일차 저녁에는 오로라 관측을 시도한다. 기상 여건에 따라 오로라를 보기 어려울 경우에도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3일차에는 모허의 북쪽에 자리한 북홍촌을 방문해 설원 마을을 둘러보고, 눈 덮인 자작나무 숲인 백화림을 찾는다. 관광을 마친 뒤에는 온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동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한국에서 모허까지 직항편이 없어 하얼빈을 거쳐 열차로 약 17시간 이동해야 했지만, 이번 상품은 하얼빈~모허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 시간을 약 2시간 줄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허는 오로라 헌팅과 설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라며 “겨울 정취와 색다른 여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소노아임레디, 겨울방학 영어캠프 모집…부모 동반형 추가
소노아임레디가 2027년 겨울방학을 맞아 미국·캐나다·유럽·아시아·제주 등에서 자녀의 영어 학습과 해외 문화체험을 결합한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동반형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주니어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미국 서부·동부와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제주 등에서 진행되며, 연령과 학습 목표, 예산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캠프에는 전담 인솔교사가 24시간 상주하며 참가자를 관리한다.
대표 상품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캠프는 현지 사립학교 정규수업과 ESL(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습자를 위한 영어 교육) 수업을 병행한다. 매주 토요일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할리우드 등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과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둘러보는 3박 4일 일정도 포함됐다.
부모 동반형 캠프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미국 어바인 등 3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레지던스형 호텔이나 리조트에 머물며 영어 학습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녀는 만 4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소노스테이션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부모 동반형 캠프를 추가로 선보엿다”며 “교육과 휴양을 함께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황금빛 은행나무숲 걸어요”…에버랜드, 가을 단풍 명소 선보여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에버랜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비밀의 은행나무숲’ 체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 인근 향수산 자락에 자리한 이 숲은 약 15만㎡ 부지에 은행나무 3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참가자는 전문 도슨트와 함께 황금빛 숲길을 걸으며 은행나무에 대한 해설을 듣고, 해먹에 누워 명상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에버랜드 일대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10여종 수만그루가 가을빛으로 물든다. 이 일대 단풍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1km 길이의 산책로가 이어지는 하늘정원길에서 가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장미원 둘레의 은행나무길에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잎이 만드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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