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제 1승 남았다!'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최고 성적을 올린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PS)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PS 8연승을 질주하며 월드시리즈(WS) 우승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1승만 더 하면 창단 이후 첫 WS 우승을 달성한다.
밀워키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두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 2026 MLB PS WS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대파했다.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10-1로 이겼다. 3회 2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고, 5회 대거 8득점하며 10-0으로 달아났다. 무서운 공격 집중력으로 탬파베이 마운드를 격침했다. 9회말 1실점 했으나 대세에 전혀 지장은 없었다.
WS 3연승을 신고했다. 24일 홈에서 벌인 1차전에서 3-2로 이겼고, 25일 홈 2차전에서 5-4로 역전승 했다. 안방에서 2연속 1점 차 승리를 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원정에 왔고, 원정 3차전에서 완승을 신고하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WS 우승을 확정한다. 28일 4차전을 원정에서 치른다.

PS 8연승을 내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3-1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패배를 잊었다.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연승을 거뒀다.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를 세 차례 연속 꺾고 PS 8연승을 적어냈다. PS 11경기 10승 1패를 마크했다. 정규시즌 103승 59패 최고 승률(0.636) 면모를 PS에서도 과시하고 있다.
창단 57년 만의 첫 WS 우승을 목전에 뒀다. 1969년 시애틀 파일러츠 구단명으로 창단해 이듬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름을 바꿨다. 1997년까지 아메리칸리그에서 포함됐다. 1998년부터 현재 자리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했다. 1982년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WS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승 4패로 밀렸다. 57년 묵은 우승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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