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아담 올러(32,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두 번째 등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았다.
올러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 4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

올러는 18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무려 8일을 쉬고 등판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7월28일 대구 삼성전서 1이닝 7피안타 1탈삼진 3볼넷 8실점을 기록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러는 1회 김지찬, 박승규, 구자욱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2회 최형우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영웅을 유격수 땅볼, 강민호를 151km 포심으로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8구 끝 볼넷을 내줬다. 김지찬을 150km 몸쪽 포심으로 유격수 뜬공 처리했다. 그러나 2사 2루서 박승규에게 낮은 슬라이더를 잘 넣었으나 동점 좌선상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구자욱에겐 151km 하이패스트볼로 우중간 역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르윈 디아즈에게 151km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우중월 투런포를 내줬다. 최형우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올러는 4회를 삼자범퇴로 넘겼다. 그러나 5회 2사 후 박승규에게 2루 방면 내야안타를 맞고 교체됐다. 이의리가 구자욱에게 볼넷, 디아즈에게 사구를 내준 뒤 최형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여기까지 올러의 실점.

이의리도 교체됐고, 성영탁이 긴급하게 올라왔다. 성영탁이 김영웅을 1루수 땅볼로 잡았다. 올러의 실점은 5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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