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뭐지? KIA-삼성 팬, 한파주의보에도 만석…사자 포효하다, 디아즈 투런 포함 빅이닝 쾅!→4-1 역전 [MD대구 PO2]

마이데일리
2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삼성 디아즈가 3회말 2사 1루에서 KIA 선발 올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리고 있다./대구=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만원 관중 앞에서 마침내 삼성 라이온즈가 울부짖었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을 치르고 있다.

KBO는 19시 21분 23550석이 모두 팔렸다고 공지했다. 2026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3만 2200명이 됐다. 포스트시즌 43경기 연속 매진(2023 KS 1~)이며 플레이오프 11경기 연속 완판(2024 PO 1~)이다.

현재 대구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시 40분 기준 대구의 온도는 13.2도다. 바람까지 불고 있어 야구를 하기에 쾌적한 날은 아니다. 하지만 팬들의 열정은 한파를 ‘따위’로 만들었다.

2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KIA 이호연이 3회초 1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때리고 있다./대구=곽경훈 기자

KIA가 선취점을 냈다. 3회초 1사 1, 3루에서 이호연이 선제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쳤다.

삼성이 금세 반격했다. 3회말 류지혁의 볼넷과 이재현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김지찬은 유격수 뜬공 아웃. 박승규가 3루수 키를 넘기는 동점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 구자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4번 타자 디아즈가 깨어났다. 계속된 2사 2루 찬스. 디아즈가 아담 올러의 6구 포심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뽑았다. 이번 포스트시즌 1호 홈런.

디아즈의 홈런을 포함해 삼성은 대거 4점을 냈다. 전날(26일) 열린 1차전 2안타 빈공 여파를 완전히 씻었다.

한편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4-1로 앞서고 있다.

2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삼성 디아즈가 3회말 2사 1루에서 KIA 선발 올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대구=곽경훈 기자27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삼성 디아즈가 3회말 2사 1루에서 KIA 선발 올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대구=곽경훈 기자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추위가 뭐지? KIA-삼성 팬, 한파주의보에도 만석…사자 포효하다, 디아즈 투런 포함 빅이닝 쾅!→4-1 역전 [MD대구 PO2]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