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트레이드 하는 거 맞아?" 韓日 천재타자, SF서 한솥밥 먹을까... 외야 공존 숙제가 있다

마이데일리
스즈키 세이야가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이정후가 21일 다저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타격하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즈키 세이야가 한솥밥을 먹게 될까.

미국 라운드테이블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전 시카고 컵스 이안 햅과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더라도 다음 타깃을 찾기 위해 힘쓸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햅은 FA 시장에 나올 거물급 선수지만 스즈키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주목했다.

햅과 스즈키는 32세로 동갑이다. 매체는 두 선수 모두 보여줄 것이 많은 타자들이다"며 "스즈키는 햅보다 우수한 타격 성적을 거두며 타율 0.270으로 시즌을 마쳤다. 서류상으로 봤을 때 스즈키를 택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고 추천했다.

블리처리포트 조엘 로이터 기자 역시 동의했다.

그는 "부진했던 샌프란시스코 중심 타선에 스즈키 같은 파워히터를 더한다면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은 중견수 드류 길버트, 좌익수 케이시 슈미트, 우익수 이정후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스즈키의 자리는 어디일까.

매체는 "외야에 자리가 없다면 지명타자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활용할 수 없다"며 "엘드리지가 다시 1루수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건강함에 따라 달렸다"고 했다.

스즈키는 2022년 컵스 입단 이후 거의 우익수로만 뛰어왔다. 좌익수 경험도 있긴 하다.

매체는 "오프시즌 동안 이정후와 이별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렇다면 스즈키를 데려오기 위해 이정후를 트레이드하는 것이 맞을까"라며 "이는 샌프란시스코가 2027시즌으로 들어가며 고민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많은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보낼 것이 아니라 팀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후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지난 8월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보는 이정후.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즈키 세이야가 타구를 잡기 위해 뛰어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LEE 트레이드 하는 거 맞아?" 韓日 천재타자, SF서 한솥밥 먹을까... 외야 공존 숙제가 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