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AFC가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LAFC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31라운드 LA 갤럭시와의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LAFC는 12승 11무 9패 승점 47로 서부 컨퍼런스 6위다. 정규 시즌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최소 9위를 확보해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득점이 취소되는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전반 27분 세르히 팔렌시아가 LA 갤럭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에미로 가르세스가 머리로 클리어링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이 머리에 제대로 맞지 않았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드니 부앙가에게 향했다. 부앙가의 강력한 슈팅은 제임스 마친코프스키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 볼을 손흥민이 밀어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비디오보조심판(VAR) 판독까지 진행한 결과 원심이 유지됐다.
LAFC는 전반 34분 조지프 페인칠에게 실점하며 흔들렸고 후반 6분 페인칠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LAFC는 후반 8분 부앙가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17분 레오 발타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고 LAFC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LAFC의 플레이오프 진출 소식을 전하며 핵심 선수들을 조명했다.
MLS는 "스타 공격수 손흥민과 부앙가는 LAFC에서 역동적인 듀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두 선수는 합계 25골 24도움을 기록했다"며 "부앙가는 최근 MLS 역사상 두 번째로 4시즌 동안 최소 8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한편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올 시즌 12차례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으며, 이는 리그 공동 3위에 해당한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자인 요리스는 라이언 포르테우스와 에런 롱이 이끄는 수비진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올여름 미드필더 마티외 슈아니에르와 윙어 제이컵 샤펠버그는 2026 월드컵에서 캐나다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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