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에서는 깡패, UCL에서는 동네북'…'교체 자원 황인범 활약에 만족' 포르투 감독 "경기 흐름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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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의 황인범이 2026-27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포르투의 황인범이 2026-27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이 교체 출전한 포르투가 질 비센테를 꺾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포르투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질 비센테와의 2026-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9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는 질 비센테를 꺾고 올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 9전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리그 2연패 도전 순항을 이어갔다.

포르투는 질 비센테와의 맞대결에서 사인츠가 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질 비센테와의 맞대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베이가 대신 교체 출전해 후반 45분 동안 활약했다. 황인범은 29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다. 황인범은 키패스와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씩 기록한 반면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포르투의 파이올라 감독은 질 비센테전을 마친 후 CNN포르투갈 등을 통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강한 반격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는데 무실점 경기를 기록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초반 20분에는 상대 수비가 너무 좋아 힘들었지만 후반전에 경기 양상이 달라졌고 상대 진영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베이가 대신 황인범을 교체 투입한 것에 대해 "베이가는 거친 파울을 몇 차례 당했지만 우리에게는 대안이 있었다. 황인범은 교체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축구에서는 경기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르투는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르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3전전패를 기록하며 36개팀 중 34위에 머물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구는 지난 23일 '포르투는 지난 2004-05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홈 첫 두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초반 3연패를 기록 중인 포르투는 득점력이 우려 스럽다. 홈에서 열린 맨시티전에선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고 PSV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며 '포르투는 지난 7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파리올리 감독 체제 이후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비세우전 이후 무실점 경기가 없다'며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포르투의 황인범이 포르투갈 슈퍼컵에서 동료와 대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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