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안전모가 새 안전모로”… KCC, 자원순환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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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KCC
KCC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KCC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산업현장에서 사용한 안전모를 폐기하는 대신 새 안전모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KCC가 참여한다.

KCC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공단과 사회적기업 우시산,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폐안전모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수거부터 제품 생산까지 연계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KCC는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를 기부할 계획이다. 수거된 안전모는 우시산의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 안전모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사업 운영과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폐안전모를 재활용해 제작하는 안전모는 지난해 12월 안전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9월에는 환경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재활용 안전모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KCC 측은 이번 사업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 사업장에서 사용이 끝난 안전모를 수거·기부하고,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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