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점 공무원' 모드 부활! SGA 34득점, 오클라호마시티 3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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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가 26일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레이업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8·캐나다·SGA)가 '30점 공무원' 별명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오클라호마시티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SGA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벌어진 2026-2027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6분 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오클라호마시티의 108-101 승리를 책임졌다.

34득점을 폭발했다. 26번 슛을 던져 절반인 13개를 성공했다. 3점포 하나를 곁들였고, 자유투는 8개 얻어 7개 성공했다. 또한,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보탰다. 전반전에는 다소 조용했다. 1쿼터에 5득점, 2쿼터에 6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전 들어 득점력을 끌어올렸다. 3쿼터에 16득점을 작렬했고, 4쿼터에 7득점을 더했다.

'30점 공무원' 모드를 다시 켰다. SGA는 2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32득점을 마크했다. 하지만 23일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17득점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31.6%, 6/19)이 떨어졌다. 26일 안방에서 클리퍼스를 맞아 30득점 이상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오클라호마시티 센터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덩크를 작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오클라호마시티는 SGA의 활약을 등에 업고 역전승을 챙겼다. 1쿼터에 23-20으로 앞섰으나, 2쿼터에 역전 당하며 43-46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SGA를 앞세워 77-76으로 역전했다. 4쿼터에 조금 더 달아나면서 108-101로 승리를 매조지 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렸다. 휴스턴 로키츠, LA 레이커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함께 3승 무패를 쓰고 서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클리퍼스는 1승 2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공동 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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