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라인 vs 96라인' 불화설 진화...이재성 황희찬과 獨서 5년 만에 재회, '코리안더비' 직후 훈훈한 투샷 공개! "아프지 말고 시즌 소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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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1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샬케04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재성 블로그 제공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br><br>추구대표팀 오세훈(맨오른쪽)이 후반 15분 팀의 두번째 골을 넣은 뒤 황희찬, 손흥민과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가대표팀 불화설에 휩싸였던 이재성(마인츠)과 황희찬(샬케04)이 독일 무대 맞대결 직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성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종료 후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황희찬과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재성은 "5년 만에 다시 독일에서 만난 희찬이. 시간이 참 빠르다! 아프지 말고 시즌 잘 소화하자!"라는 문구를 남겼다.

두 선수는 최근 축구대표팀 내부 파벌 불화설의 중심에 섰다. 지난 A매치 4연전 기간 동안 손흥민과 이재성 등이 속한 92라인과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으로 대표되는 96라인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즈베키스탄전 종료 후 96라인 선수 3명의 국가대표 은퇴설까지 불거졌고, 이들이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과 장시간 면담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br><br>추구대표팀 손흥민과 이재성이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마이데일리 DB

그러나 이재성과 황희찬이 경기 후 직접 남긴 사진 한 장으로 대표팀 내부 갈등설은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한편 경기에서는 이재성의 마인츠가 웃었다. 마인츠는 17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샬케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6분을 뛰었다.

이재성(중앙)이 17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원정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인츠는 전반 24분 필립 티에츠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챙겼다. 마인츠는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섰고, 샬케는 2연패에 빠지며 14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는 이재성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로 주목받았다. 지난 여름 울버햄튼을 떠나 샬케로 이적한 황희찬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어 라이프치히 시절 이후 5년 만에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이재성과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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