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스캠 코인 논란' 오킹 언급…"그 녀석이 코인만 안 샀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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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이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났던 오킹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Pani Bottle'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났던 오킹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는 '한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초대형 미국 축제 네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빠니보틀이 조매력, 임철과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 '버닝맨(Burning Man)'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빠니보틀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일행과 과거 호주 캠핑카 여행을 떠올렸다. 세 사람은 지난 2023년 오킹과 함께 호주를 여행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빠니보틀이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났던 오킹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Pani Bottle'

빠니보틀은 "원래 그거 하고 반응도 괜찮고 재밌어서 한 번 더 가려고 했다"며 당시 여행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후속 여행까지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크로아티아를 계획했다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그 사건 때문에"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면서 "건너 듣기에 잘 지낸다고 하더라.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셋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조매력은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라고 반응했고, 임철 역시 "그 녀석"이라고 거들었다. 구체적인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들의 대화는 과거 여행 멤버였던 오킹을 떠올리게 했다.

빠니보틀이 과거 함께 여행을 떠났던 오킹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Pani Bottle'

오킹을 연상시키는 농담은 여행 중에도 이어졌다. 캠핑카 운전대를 잡은 빠니보틀이 시동을 거는 데 어려움을 겪자 조매력은 "그 녀석만 있었더라면"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빠니보틀은 "그 녀석이 코인을 사지 않았더라면"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그 녀석이… 아니다"라며 말을 멈췄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해당 발언은 지난 2024년 가상자산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오킹을 겨냥한 농담으로 해석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킹은 가상자산 업체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스캠 코인'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코인 사업과의 금전적 관계를 부인했으나, 이후 투자 사실을 인정하고 거짓 해명에 대해 사과했다.

오킹은 자신 역시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히며 위너즈 관계자들을 고소하기도 했다. 다만 오킹이 직접 코인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는 법원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다.

논란 이후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오킹은 지난 7월 복귀 의사를 밝혔다. 당시 그는 다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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