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건강 이상 ♥이상순 내조 나선다…라디오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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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룸에서 이효리(왼쪽)와 이상순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건강 문제로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남편 이상순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이효리가 오는 20일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효리를 '간헐적 효리'라고 소개하며 오랜만에 '완하'를 찾는 진짜 가족이라고 반겼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모습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효리의 '완벽한 하루' 출연은 지난 7월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그동안 이효리는 이상순이 DJ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종종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과 현실 부부다운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출연은 이상순이 건강 문제로 한 달 넘게 DJ석을 비웠다가 돌아온 직후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이상순은 지난 8월 26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다. 이후 여러 검사와 상담을 거친 끝에 '미주신경 기능 저하'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고 휴식에 들어갔다. 당시 이상순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약 한 달간 회복에 집중한 이상순은 지난 1일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복귀 방송에서 그는 쉬면서 몸 상태가 좋아졌다면서도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며 앞으로 건강을 챙기면서 방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편이 DJ석으로 돌아온 가운데 이효리 역시 직접 라디오를 찾아 힘을 보태게 됐다. 건강 문제를 딛고 다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상순과 '간헐적 효리'로 돌아오는 이효리가 이번에는 어떤 부부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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