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LG·삼성·KT 최다, 키움 최소…KBO, 2026 골든글러브 후보 공개! 시상식 12월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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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투수와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2026년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KBO는 17일 "'2026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고 알렸다

2026 KBO 리그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79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KBO는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 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고 했다.

2026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 괄호는 2025년 숫자./KBO 제공

KBO는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5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5명, 2루수 부문 6명, 3루수 부문 5명, 유격수 부문 7명, 외야수 부문 21명, 지명타자 부문 3명 등 총 79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한화가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LG, 삼성, KT는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를 후보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6 신한 SOL KBO 골든글러브 선정은 오늘(17일)부터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KBO는 지난해부터 모든 후보가 공정하게 정규시즌 성적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표 시점을 종전 한국시리즈 종료 후에서 준플레이오프 기간으로 조정했다"고 했다.

한편 2026 KBO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2월 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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