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복지사 실무 적응 높인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희망이음’ 실습교육 확대

시사위크
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가 지역 대학 예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희망이음' 현장 실습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대구대학교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학생들이 '희망이음' 현장 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가 지역 대학 예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희망이음' 현장 실습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대구대학교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학생들이 '희망이음' 현장 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가 예비 사회복지사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을 직접 찾아간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희망이음’ 실습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겠다는 취지다.

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지역 대학 예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희망이음’ 현장 실습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희망이음’은 사회복지사업법 제6조의2(사회복지시설 업무의 전자화)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구축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업무용 시스템이다. 사회복지시설의 △회계 △인사 △급여 △세무 △자산 △후원금 관리 등 공통 업무는 물론, 노인‧장애인 등 시설 유형별 서비스 이력관리까지 사회복지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폭넓게 활용하는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인 만큼,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취업 전 사용법을 익힐 경우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올해 상반기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이음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지역 대학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현장실습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대구대학교 청소년상담복지학과를 시작으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대학별 수요를 반영해 △사례관리 △인사카드 작성 △품의서‧결의서 작성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이뤄지는 주요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단순히 시스템 사용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희망이음’을 사용하며 실제 사회복지 현장의 업무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는 시사위크와의 통화에서 “‘희망이음’은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며 “학생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스템을 미리 직접 사용해 보고, 실제 업무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익힐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실습을 통해 ‘희망이음’ 사용법을 사전에 익힘으로써 향후 사회복지 현장에 투입됐을 때 시스템을 처음부터 배우는 초기 교육 과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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