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가 7연패 탈출 가능성을 높인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그러나 비보가 날아들었다.
LG 관계자는 이날 “오지환이 왼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고,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했다. 오지환은 이날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득점한 뒤 4-0으로 앞선 4회초 수비부터 구본혁으로 교체됐다.

오지환은 3회말 무사 1루서 2루 땅볼을 치고 1루를 밟았다. 1루 주자 문보경은 포스아웃. 2사 후 이주헌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가 견제구를 던졌다. 1루 주자 오지환은 2루로 뛰는 자세를 취하다 견제구를 보고 황급히 방향을 전환, 1루로 향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왼 무릎이 꺾였다. 1루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견제사를 당했다. 가을야구를 앞둔 상황서 주전 유격수의 부상은 매우 치명적이다. 부상 정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지만, 통상적으로 다른 사람과 충돌 없이, 이런 식으로 스스로 부상하는 건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오지환은 다리를 절뚝거렸고, LG 관계자 2명으로부터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