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cm 박서윤 활약' 중앙여고, 손서연 이끈 선명여고 꺾고 'KYK 고교배구 최강전' 우승...남자부는 순천제일고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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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고등학교가 2일 안산상록수김연경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안산 KYK 고교배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KYK파운데이션 제공

[마이데일리 = 안산 최병진 기자] 2026 안산 KYK 고교배구 최강전이 안산 상록수김연경체육관에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남자부에서 순천제일고가 여자부에서는 중앙여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KYK 파운데이션과 한국중고배구연맹,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한다. 지난해 9월에는 ‘2025 KYK 파운데이션 전국 중학교 배구 최강전 안산대회’가 진행됐다. KYK 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한국 여자 배구 레전드 김연경도 이날 현장을 찾아 결승전을 지켜봤다.

올해는 한국중고배구연맹 대회와 종별선수권 성적을 반영해 상위 4개 고등학교 팀들이 참여했다.

순천제일고는 결승에서 인하사대부고를 꺾었다. 순천제일고는 1세트를 따낸 뒤 2-3세트를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4세트를 가져갔고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남자부 3위는 수성고가 차지했다. 수성고는 속초고를 3-2로 꺾었고 속초고는 4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중앙여고와 선명여고가 대결을 펼쳤다. 한국 배구 유망주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은 경기다.

인하사대부고가 2일 안산상록수김연경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안산 KYK 고교배구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KYK파운데이션 제공

U18 국가대표 주장으로 193cm의 미들블로커 박서윤(중앙영고)과 U1U7 대표팀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이 우승을 두고 싸웠다. 두 팀도 나란히 두 세트를 주고 받은 뒤 파이널 세트에서 중앙여고가 웃었다.

여자부 3-4위전에서는 광주체고가 천안청수고를 꺾었다. 광주체육고는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이어진 3세트를 모두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김민준, 이산(이상 순천제일고), 이하율과 이다연(중앙여고)이 차지했다.

여광민(인하사대부고)과 장세희(선명여고)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김현수와 송원준(이상 속초고), 청수고 김주원, 광주체고 신민지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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