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트레이드 카드로 떠올랐다.
어라온드포그혼은 1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가 코너 외야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엘리트 투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이정후와 결별할 용의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이정후는 2026년 후반기 페이스가 떨어졌으면 그가 선수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이정후는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12도루 출루율 0.320, 장타율 0.404 OPS 0.724를 기록했다.
202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정후는 처음으로 한 시즌 10홈런을 기록했고, 10도루까지 올리면서 10-10에 성공했다. 타율, 홈런, 타점, 도루 등 여러 공격 지표에서 빅리그 진출 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즌 막판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시즌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제 이정후는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의 반환점을 돌았다. 마지막 3년을 남겨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정후는 꾸준히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이정후는 내년 2325만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그의 연봉은 샌디 알칸타라와 비슷하다"면서 "2027시즌이 끝난 후 선수 옵션을 갖고 있어 FA 시장에 나갈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페이스라면 계약 마지막 2년 동안 5100만 달러를 보장받는 옵션을 실행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샌프란시스코는 65승9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불안했다. 때문에 이번 겨울엔 투수 보강을 원한다. 매체는 "버스터 포지 사장과 구단 수뇌부는 이번 오프시즌 투수진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야 하므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정후와 유망주들을 기꺼이 트레이드할 의사가 있다면 알칸타라 같은 최고 투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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