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박찬욱 감독과 재회할까…"차기작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유연석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할까.

소속사 킹콩 by스타쉽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관련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수년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 원작이 있는 스릴러 영화로 현재 원작 판권 문제를 정리 중이다. 앞서 배우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엄혜란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유연석이 이번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한다면 지난 2003년 '올드보이' 이후 21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특히 '올드보이'는 유연석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당시 유연석은 극 중 유지태의 10대 시절을 연기해 얼굴을 알리며 호평받았다.

한편 유연석은 하반기 MBC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