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지막 8점 고마워요' 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만 꺾고 행운의 동메달 획득

마이데일리
양궁 여자 대표팀 강연서(왼쪽)와 박정윤(오른쪽에서 두 번째)./2026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성사중)으로 꾸려진 한국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229-228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준결승전에서 디펜딩챔피언 인도를 만나 1점차로 분패했다. 곧바로 동메달 결정전이 이어졌고, 대만을 꺾는데 성공했다.

1엔드 출발은 산뜻했다. 올텐을 쐈다. 대만은 59점을 만들어 1점차로 앞서나갔다.

2엔드에서는 팽팽했다. 양 팀 모두 58점을 쐈다.

한국은 3엔드에서 흔들렸다. 대만은 3엔드를 29점으로 출발한 반면 한국은 9점-10점-9점으로 28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3발에서 대만이 9점-10점-8점으로 흔들렸다. 한국은 모두 9점을 쏴 도망가지 못하고 173-173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4엔드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0점-9점-9점으로 28점을 기록했다. 대만은 29점을 쐈다.

1점 차이로 마지막 3발을 남겨뒀다. 박정윤만이 10점을 쏘면서 229점으로 마무리했다. 대만은 9점-9점으로 앞서나갔다. 10점을 쏘면 승리, 9점을 쏘면 슛오프다. 그런데 8점을 쏘면서 무너졌다. 행운의 여신이 한국의 손을 들어줬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속보] '마지막 8점 고마워요' 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만 꺾고 행운의 동메달 획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