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민선 9기 첫 밑그림 완성…공약 구체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민선 9기 핵심 기치인 '다시 뛰는 산청, 행복한 군민'을 군정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선언적 구호에 머물지 않고, 세부 재원 대책과 실행 일정을 정밀하게 맞물려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산청군은 29일부터 30일까지 유명현 군수 주재로 '민선 9기 첫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정 비전을 구체화할 부서별 핵심 현안과 신규 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수립하는 종합 연간 업무계획이라는 점에서 향후 군정 로드맵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고회의 핵심 기조는 '실행력'과 '선제적 재원 확보'로 요약된다. 산청군은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공약 사업을 단순 계획 수준에 두지 않고, 구체적인 달성 목표와 연차별 일정, 재원 조달 경로까지 촘촘히 분리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에 올리기로 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신규 사업 발굴 방식을 기존의 관행적 행정에서 탈피해 전면 개편한다. 현안별 태스크포스(TF) 가동을 대폭 활성화하는 등 대형 국책사업 기획 기능을 한층 보강해 군의 정책 역량을 끌어올린다. 

또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정책 방향을 사전에 면밀히 분석해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외부 재원을 선점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틀간 진행하는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각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각 사업의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재원 조달 타당성을 엄격히 재검증한다. 이렇게 정제된 핵심 과제들은 당장 다가오는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직결돼 군정의 핵심사업으로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유명현 산청군수는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군민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만드는 실질적인 작업의 출발점"이라며 "주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의 행정 역량을 결집해 산청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산청군, 민선 9기 첫 밑그림 완성…공약 구체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