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T가 이용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바탕으로 상품과 제도를 정비하는 고객 맞춤형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29일 KT는 전날 서울 마포구 프렙아카데미 공덕캠퍼스에서 제6회 고객경청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식업과 카페, 무인매장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참석해 사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디지털 서비스 활용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테이블 오더 서비스인 'KT 하이오더' 등 매장에 도입된 디지털 솔루션의 실제 사용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 KT는 현장에서 수집된 요구사항을 담당 부서로 전달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파악하고,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솔루션을 고쳐나갈 방침이다.
△ 세대·지역별 요구 반영해 서비스 개편
지난 4월 청년층을 대상으로 첫발을 뗀 이 포럼은 매달 대상 군을 바꿔가며 진행돼 왔다. 5월 시니어, 6월 도서산간 주민, 7월 외국인, 8월 Z세대를 차례로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집했다.
수집된 의견은 일회성 청취로 끝나지 않고 실제 서비스 변화로 이어졌다. 지난 5월 어르신 이용자들이 요청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요구를 받아들여, 8월부터 일부 KT플라자 매장에서 월 2회 디지털 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공식 앱의 화면 구성을 한층 간편하게 정비하고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상담 절차를 고치는 등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해 적용해 나가는 중이다.
KT Customer부문장 박현진 부사장은 "고객경청포럼은 현장의 의견을 실제 변화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용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현 가능한 개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AI 생태계 구축 위한 기업 간 협력도 본격화
한편, KT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WEST빌딩에서 16개 관계 기업과 함께 '모두의 AI' 컨소시엄 출범식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은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환경을 만든다는 목적 아래 '이음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의결기구인 '이음 커넥트 보드'와 협의체인 '이음 에코라운드'를 중심으로 과제 조정과 성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다가오는 10월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바탕으로 한 '모두의 AI' 시범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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