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굳히기' 오오야마 4타점 활약 한신, 요코하마에 승리…요미우리와 승차 2G로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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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은 26일 열린 요코하마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고 2위 요미우라와 승차를 2경기로 늘렸다./한신 타이거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센트럴리그 우승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한신은 2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한신은 75승 1무 59패가 되며 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가 없단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74승 2무 62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우승 확정까지 필요한 매직넘버는 5를 유지했다.

한신은 잔여 8경기, 요미우리는 5경기를 각각 남겨두고 있다. 한신이 우승에 유리한 상황. 요코하마는 69승 3무 66패로 리그 3위 제자리를 지켰다.

한신은 1회초 사토 테루아키와 오오야마 유스케가 적시타를 쳐 2-0을 만들며 기선제압했다. 4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타석에 나온 오오야마가 솔로홈런(시즌 18호)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요코하마는 3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비나 타츠오기 적시타를 쳐 한점을 만회했고 2사 2, 3루 상황에서 한신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와 3-3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신은 힘을 냈다. 6회초 오오야마가 2타점 적시타를 쳐 5-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추가점도 이어졌다. 1사 2,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나온 사카모토 세이시로가 2타점 2루타를 쳐 7-3으로 달아났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온 사토가 솔로포(시즌 37호)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오야마는 4안타(1홈런)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선발 등판한 사이키 히로토는 5이닝 4피안타 3실점(1자책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10승 고지(5패)에 올랐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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