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성문(30,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무려 21경기만에 안타를 쳤다. 아울러 2개월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2-10으로 뒤진 7회초 시작과 함께 잭슨 메릴 대신 투입됐다.

5번타순이었고, 포지션은 유격수. 송성문은 7회초 무사 만루서 조던 라우어의 타구를 잡아 6-4-3 더블플레이로 연결했다. 그리고 2-11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완 브랜든 팟에게 볼카운트 1B2S서 스위퍼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터트렸다.
타석에 들어서는 과정에서 피치클락 위반을 하면서 스트라이크 1개를 받고 시작했다. 그러나 송성문은 타석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이 안타는 8월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무려 21경기만이다. 그날 이후 무려 20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대부분 타석에 들어갈 기회도 없었다.
송성문은 1사 후 루이스 캄푸사노의 좌전안타에 3루까지 진루하는 기민함을 선보였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유격수 땅볼 때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3-11로 뒤진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2사 1,2루서 우완 라인 넬슨을 상대했다. 풀카운트서 6구 96.5마일 포심을 공략, 1타점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송성문의 멀티히트는 7월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3안타) 이후 무려 2개월만이다. 데뷔 후 4번째 멀티히트.

송성문은 이날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선보였다. 비록 팀은 4-11로 졌지만, 샌디에이고의 든든한 내야 멀티백업이라는 걸 증명했다. 샌디에이고는 89승71패로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송성문이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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