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소주병 들고 위협 "너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냐"…CCTV 공개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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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마이데일리, JTBC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36·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CCTV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승리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고소당했다. 당시 승리는 10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술병을 든 것은 맞지만 위협은 없었다며 "수사기관에 잘 협조해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23일 JTBC는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리는 소주병을 휘두르거나, 발로 무언가를 걷어차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고소인은 "세 명이서 서서 제가 못 나가게끔 통로를 막고 (소주병을) 휘두르면서 위협을 했다"며 "그중 1회 정도는 제가 손으로 막고 잡아서 손을 폭행당했다. 너도 나를 패배자라고 생각하냐. 내 뒷배경에 조폭이 있고 다 연결돼 있는데 저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니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 이후 고소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승리는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팀을 불명예 탈퇴했다. 법률 위반(횡령) 및 특수폭행교사, 성매매알선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된 뒤, 2023년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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