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사태 발발! 왜 한국만 이런 일 발생하나…애국가 패스+버스 노쇼+도요토미 논란, 일본 황당 해명 "모든 국가에 동일 발생" [MD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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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발생했다./서경덕 교수 SNS 캡처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특정 국가에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 일주일도 안 됐지만 이미 여러 나라 선수단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한국으로만 범위를 좁혀봐도 남자 하키 경기 도중 애국가가 아닌 북한 국가를 틀었고, 남자 농구 대표팀은 결승전 당일 훈련장으로 가야 하는 버스를 못 탔다. 또한 크루즈선 입항 행사에는 1592년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조직위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미 다카아키 조직위 사무국 차장은 "국가 연주 오류에 대해서는 명백한 실수였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말씀드린 것처럼,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 직접 한국 선수단 사무실을 찾아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또한 다음 날에는 조직위원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사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훈련을 위한 버스 배차가 누락된 일도 발생했다. 하지만 특정 국가에만 해당하는 일은 아니다. 모든 국가에서 동일하게 발생했다. 사과한다. 우리는 대회가 최대한 빨리 정상적으로, 실수 없이 돌아가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을 늘어놓았다.

다카아키 차장은 "이 지역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무라이 공연단인 나고야 오모테나시 부쇼대가 공연을 진행한 것이다. 그 안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것이 역사적 인식 부족으로 보인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국으로부터 서한을 받았고, 우리도 답변을 보냈다"라며 "우리는 45개 국가 및 지역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유일한 관심사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라고 보냈다.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역사적 인물을 평가하거나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그 점을 전달했다. 아이치·나고야는 ‘사무라이 무장들의 발상지’를 관광·지역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아니라 이 지역 무장들이 태어난 땅이라는 점을 밝히고 싶었던 것이다"라며 ”물론 45개 국가 및 지역이 문화와 전통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가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부분도 있다. 적절하게 고려하고 주의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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