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금메달 도전 순항' 한국, '신민하-김민준 연속골' 사우디아라비아에 2-0 완승…8강서 베트남과 대결 [2026 AG]

마이데일리
김명준이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카타르전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축구대표팀 선수단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2차전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공격수 김명준은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골 감각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격파한 한국은 오는 25일 베트남을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한국축구는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김명준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엄지성, 이현주, 양민혁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기혁과 이승원은 중원을 구축했고 배현서, 김지수, 신민하, 최석현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김준홍이 지켰다.

양팀이 경기 초반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한국은 전반 22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양민혁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알루와일리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승원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문안으로 향했지만 골라인 위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수비가 걷어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전반 43분 배현서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한국은 전반전 추가시간 이현주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때린 슈팅도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양팀이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후반 4분 알비쉬리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김준홍의 선방에 막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한국은 후반 9분 양민혁을 빼고 배준호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후반 14분 엄지성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한국은 후반 15분 김명준이 시도한 헤더 슈팅을 사우디아라비아 알다우드가 골문앞에서 걷어냈고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 21분 신민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신민하는 프리킥 상황에서 엄지성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사우디아라비아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23분 김명준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김명준은 배현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점수 차를 벌린 이후에도 꾸준히 공격을 시도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후반 45분 신민하가 상대 슈팅을 골라인 위에서 걷어내 실점 위기를 넘겼고 결국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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