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애틀랜타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다이칸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로도 나오지 않아 결장했다. 그러나 팀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시즌 90승 고지(69패)에 오르며 남아있는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가을야구에 나서게 됐다.
내서널리그 동부조 1위도 유지했다.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1위는 지켰으나 77승 77패가 되면서 5할 승률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
애틀랜타는 4회초 마이클 해리스 주니어가 투런포(시즌 26호)를 쏘아올려 기선제압했다. 휴스턴은 4회말 아이작 파레데스가 적시타를 쳐 한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7회초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2점 홈런(시즌 19호)를 쳐 4-1로 도망갔다. 휴스턴은 8회말 파레스가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려 2-4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더이상 추격 빌미를 내주지 않았다. 9회초 맷 올슨이 투런포(시즌 40호)를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슨은 MLB 전체 홈런 부문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와 함께 공동 4위가 됐고 3위 주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41홈런)를 한 개 차로 따라붙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타일러 말리는 타선 지원 속에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10패)를 올렸다.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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