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간판 타자' 애런 저지가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양키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키스 구단은 이날 경기에 앞서 저지가 10일짜리 IL로 이동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지난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다리 근육 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종아리에 문제가 생겼다. 저지의 IL 등재 시점은 19일이 아닌 18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이에 따라 10일 뒤 복귀한 다면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포스트시즌이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가을야구' 진출은 확정한 상황. 이런 가운데 저지의 몸상태가 완벽하지 못할 경우 포스트시즌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저지가 빠진 다면 양키스 타선은 무게감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는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빠졌다. 5월 말 늑골 부상으로 3개월 넘게 결장했고 지난 9일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다시 다쳤다.
저지는 올 시즌 지금까지 66경기에 나와 타율 0.241(237타수 57안타) 18홈런 47타점을 기록 중이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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