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평동호수 누리길 2027년 완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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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과 여가 공간 확장 등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평동호수 누리길, 물‧꽃 누리길, 찾아가는 희희낙락 프로그램, 오토캠핑장 진입로 확포장 등 4개 사업에 국비 18억8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평동호수 누리길 사업은 40년 동안 이어진 지역 숙원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평동호수 누리길(8억1000만원), 물‧꽃 누리길(2억7000만원), 찾아가는 희희낙락(2700만원), 오토캠핑장 진입로 확포장(4억8000만원)이 최종 선정돼 주민 생활환경과 여가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여기에 지난해 추진한 호가정 경관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3억원의 성과금도 추가로 확보했다.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은 명화동 1번지 일원에 4.1㎞의 산책로와 허브원, 놀이 쉼터 등 수변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 3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구간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1구간(2.9㎞)은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이번 예산 지원으로 2구간(1.2㎞) 조성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물‧꽃 누리길 사업은 수변 경관을 살려 다양한 걷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희희낙락 프로그램은 주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토캠핑장 진입로 확포장 사업도 예산 확보와 우수사례 성과금을 더해 총 7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관광 기반시설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국비 지원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가치 제고에 힘이 실렸다"고 밝혔다. 앞으로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에 속도를 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과 지역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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