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후보군에 있지 않을까” NC가 2년 연속 기적의 대역전 5강행을 일궈내려면…이 문제 해결부터[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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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NC 선발 테일러가 4회말 2사 만루에 LG 문정빈을 삼진으로 잡은 후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보스, 후보에는 있지 않을까요?”

NC 다이노스가 초비상이다. 외국인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테일러는 오른 어깨 극상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NC는 일단 6주간 계약이 가능한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를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NC 선발투수 테일러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NC는 최근 7연승을 달리는 등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기적의 대역전 5강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선발진이 중요하다. 라일리 톰슨, 토다 나츠키, 구창모 외에 확실한 선발카드가 없고, 최근 돌아온 이재학도 기용 자체가 조심스럽다.

이호준 감독은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최대한 빠르게 대체 외국인투수가 오길 바랐다. 그는 “우리가 지난번(드류 버하겐)에 한번 경험이 있다. 초고속으로 했다. 선수 선택만 되면 바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C팀에서 올라올 수 있는 선수도 더 이상 없다. 올해 우리가 투수 부상자가 많다”라고 했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에서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뛴 오스틴 보스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상태다. 그러나 NC가 보스를 영입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일단 이호준 감독은 “보스 정도는 후보군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컨택이 안 돼서 보고 온 게 없다”라고 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스틴 보스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가졌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계속해서 이호준 감독은 “중간투수들로 돌릴 수 있는 상황이 절대 못 된다. 오늘도 명기가 선발로 들어가게 되고, 명기가 60구는 던질 수 있는 몸이다. 그까지 끌어주고 중간이 투입돼야 한다. 내일은 또 라일리다. 그런데 늘 계획대로 계산대로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운영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안정된 선발이 있으면 좋다. 한주에 세 번 불펜데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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