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2할7푼대 하락 '안타 될 수 있었지만' 정면 타구 이정후 대타 출전…SF는 StL 추격 뿌리치고 승리

마이데일리
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9일(한국시각)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 7회말 대타로 나왔으나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선발 라인압에서 빠졌으나 대타로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를 가졌다.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이정후는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오슬레이비스 바사베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섰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두 번째 투수 고든 그러세포가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다.

잘맞은 타구였지만 정면으로 갔다.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이정후와 팀 모두에게 아쉬운 장면이 됐다. 이정후는 8회초 종료 후 이닝 교대 과정에서 네이트 퍼먼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정후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79(501타수 140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 초반 뽑은 점수를 잘 지키며 세인트루이스에 2-1로 이겼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퀸 매튜스를 상대로 솔로포(시즌 16호)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MLB 샌프란시스코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9일(한국시각)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를 친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엘드리지 솔로포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추가점도 홈런으로 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코스가 솔로홈런(시즌 4호)를 쏘아올려 2-0으로 달아났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샌프란시스코 마무리로 나선 조엘 쿠넬을 상대로 브라이언 토레스가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랜던 루프는 6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13패)를 올렸고 쿠넬은 시즌 7세이브째(1승 3패 6홀드)가 됐다. 매튜스는 시즌 3패째(1승)를 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조 4위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으로 내달리며 61승 85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조 4위 세인트루이스는 2연패를 당하면서 72승 74패가 됐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타율 2할7푼대 하락 '안타 될 수 있었지만' 정면 타구 이정후 대타 출전…SF는 StL 추격 뿌리치고 승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