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서 여학생 성폭행, '금수저 15살 아들' 석방된다고?" 美 발칵[해외이슈]

마이데일리
크로이 "KJ" 주니어, 킴 졸시악./ 킴 졸시악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 '리얼 하우스와이브스 오브 애틀랜타'의 출연진 킴 졸시악(48)과 크로이 비어만(40) 부부의 15세 아들 'KJ'(크로이 주니어)가 보석으로 석방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외신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 전문가이자 전직 검사인 린지 리처즈는 "KJ가 석방될 가능성이 높지만, 조건부 석방이 될 것"이라며 "석방되더라도 GPS 추적 장치를 착용하고 가택 연금 상태에서 홈스쿨링을 받는 등 엄격한 감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판 전 교육 과정 이수 및 심리 치료가 의무화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크로이 주니어 머그샷./알파레타 경찰서

앞서 KJ는 올해 초 조지아주 알파레타의 한 스포츠 센터 남녀 공용 사우나에서 같은 반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8월 17일 체포됐다. 이후 아동 성추행, 가중 성폭행, 불법 감금 등 총 12개 혐의로 정식 기소되어 보석 없이 구금되어 있는 상태다.

리처즈 변호사는 "혐의가 매우 엄중하며, 유죄 판결 시 수십 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검찰이 KJ를 성인으로 재판에 넘기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까지 보석 없이 구금되어 있다는 점은 "KJ에게 불리한 강력한 증거가 존재함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KJ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KJ 변호를 맡은 셰필드 변호사는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범행 장소 안팎에서 어떠한 남성 DNA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함은 물론, 실제 조사 결과도 무죄를 가리키고 있다. 섣부른 판단을 자제하고 양가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호소했다.

모친 킴 졸시악 역시 "아들은 해당 여성과 어떠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으며, 주장된 행위 역시 한 적이 없다고 단호히 부인하고 있다"며 무죄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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