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대수비 출전 캄푸사노 끝내기 투런포…샌디에이고, 양키스에 연장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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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5일(한국시각)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MLB 샌디에이고 루이스 캄푸시노가 5일(한국시각)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2점 홈런을 친 뒤 홈 베이스로 들어오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대수비로 나와 소속팀 승리를 함께 했다.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인터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연장 접전 끝에 루이스 캄푸시노가 끝내기 투런포(시즌 6호)를 쳐 3-2로 이겼다. 송성문은 연장 10회초 앞선 이닝에서 대타로 나온 제이슨 보웬을 대신해 수비로 들어갔고 2루수로 나왔다.

타석에 설 기회는 오지 않았다. 두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키스가 연장에서 먼저 웃었다.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스펜서 존스가 적시타를 쳐 2-1로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는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젠더 보가츠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어 타석에 나온 캄푸사노가 양키스 네 번째 투수 폴 블랙번이 던진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MLB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각)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루이스 캄푸시노의 끝내기 투런포로 3-2로 이겼다. 끝내기 홈런을 친 캄푸시노를 축하하고 있는 팀 동료들./게티이미지코리아

끝내기 투런 홈런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74승 67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를 지켰다. 양키스는 80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2위로 순위 변동은 없다.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 매이슨 밀러는 2이닝 1실점했으나 캄푸사노의 끝내기 홈런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5승째(2패 32세이브)를 올렸다. 끝내기 홈런을 내준 블랙번은 시즌 3패째(7승 10홀드 1세이브)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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