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현재 소속사 안테나의 차이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의 콘텐츠 '트루만쇼'에는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용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진은 규현에게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옮긴 뒤 느낀 차이점을 물었다. 이에 규현은 "큰 회사와 작은 중소회사의 차이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이 "안테나에서는 '우리가 왜 중소야?'라고 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짚자 규현은 소속사 대표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대표님이 얼마 전 SM 본사에 다녀오셨는데 '여긴 뭐야?'라고 하셨다"며 "우리 전 직원이 한 층에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진은 규현에게 SM 복귀 의사가 있는지도 물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규현은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삐치는 것 아니냐"며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그러나 이용진의 질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좋은 조건으로 제안이 와도 SM에 다시 들어갈 생각이 없느냐"고 재차 물었다. 규현은 "조건이 많이 좋나?"라고 관심을 보이는 듯하다가도 이내 "그래도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규현은 그 이유에 대해 "SM에는 챙길 아티스트가 너무 많다"고 설명하며 완곡하게 복귀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SM과 현재 소속사 안테나 사이에서 난감할 수 있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특유의 재치로 답변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지난 2023년 약 17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은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고 있으며, 솔로 가수와 뮤지컬 등 개별 활동은 안테나를 통해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규현은 이 같은 활동 방식에 대해 "나는 다 사랑한다"고 밝히며 "투어를 돌 때는 완전히 슈퍼주니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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