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FC가 손흥민과 합을 맞출 공격 자원으로 타일롱 호베르치를 품었다.
LA FC는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LA FC는 브라질 세리에B 소속 아바이 FC의 공격수 호베르치를 2027년 6월까지 임대 영입했으며,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호베르치는 바히아 데 페이라와 SKA 브라질 유스 시스템을 거쳐 아바이 20세 이하(U-20) 팀에 합류했다. 2025년 2월 바라 FC와의 카타리넨세 챔피언십 경기를 통해 아바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아바이에서 두 시즌 동안 통산 71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한 호베르치는 올 시즌에는 24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LA FC의 관심을 받아 이적을 확정 지었다.

존 토링턴 LA FC 단장은 "호베르치는 공격진에 창의성과 활기를 더해줄 역동적인 젊은 선수"라며 "브라질에서의 그의 활약은 현재 경기에서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모두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많은 구단의 치열한 영입 경쟁 속에서도 LA FC를 선택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호베르치가 우리 팀의 우승 도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입으로 LA FC는 최근 미트윌란으로 둥지를 옮긴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지웠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29경기 10골 1도움을 올린 뒤 LA FC를 떠나 유럽 리그에 진출했다.
호베르치는 손흥민과 공격진에서 연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시즌 여름 LA FC에 입단한 손흥민은 통산 46경기 18골 18도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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